[팍스경제TV 윤민영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 이하 HUG)가 제39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6개 및 지방 30개, 총 36개 지역을 선정했다.
이번 제39차는 38차 대비 강원 고성군·속초시 2곳이 제외되고 전남 목포시 1곳이 추가됐다.
10월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 9,279호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5만 6,098호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매매, 경·공매, 교환 등 일체 취득행위)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HUG 관계자는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 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하므로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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