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건영, '옥정역 대광로제비앙' 양주 분양시장 지각변동 예고
대광건영, '옥정역 대광로제비앙' 양주 분양시장 지각변동 예고
  • 윤민영 기자
  • 승인 20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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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윤민영 기자]

대광건영이 수도권 북부 양주시에서 분양 중인 ‘옥정역 대광로제비앙’이 청약 접수 조기 마감에 성공했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옥정역 대광로제비앙’ 청약 결과(특별공급 제외), 1단지는 총 899가구에 1905명이 청약해 평균 2.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단지는 280가구에 965명이 청약해 3.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접수를 마감했다. 아파트 전체로는 2개 단지, 1179가구에 2870명이 청약, 2.43대 1의 평균경쟁률을 나타냈다.

양주시는 수도권에 속해 있지만 신규 분양이 많지 않고 기 분양단지 경쟁률도 낮게 형성되는 등 분양열기가 상대적으로 덜하고 실제 공급물량이나 경쟁률을 보면 타 지역에 비해 분양시장 온도가 낮은 편이었다.

이같은 사정에도 불구하고 1200가구가 넘는 대형 단지인 ‘옥정역 대광로제비앙’ 분양이 조기 마감된 것은 양주 분양시장의 변화를 시사한다는 분석이다.

특히 옥정역 대광로제비앙 2단지는 2011년 이후 양주에서 분양된 개별 단지 중 가장 높은 3.45대 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하며 이를 뒷바침 한다.

대광건영 관계자는 “옥정역 대광로제비앙은 6개월의 짧은 전매제한 기간을 갖추고 있다” 며 “양주 삼숭지구에서 13년 만에 나온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여서 대기수요가 많이 몰린 것으로 보이며 향후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컨셉트의 단지 내 상가 분양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옥정역 대광로제비앙은 인근에 2024년 예정된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옥정역이 들어서면, 강남까지 환승없이 지하철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일대에 마련됐으며 입주예정일은 2022년 7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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