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를 가득 메운 사람들
3일 오후 2시
'기업시민' 포스코 활동을 공유하고,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모였는데...
'기업시민' 사회 발전을 위한 기업의 책임 의식 표현
지난해 7월 포스코 경영이념으로 선포
최정우 회장, 우리 사회 근본적인 변화 필요성 '강조'
"자본주의 자체를 완전히 새롭게 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어"
[최정우 / 포스코 회장 : "최근 기업경영의 글로벌 트렌드를 보면, 기업이 이윤 추구 활동만 열심히 해서는 영속할 수 없다는 반성들이 이어지고 있고, 자본주의 자체를 완전히 새롭게 해야 한다는 ‘자본주의 Reset’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주주이익 극대화라는 전통적 기업 목적 넘어"
"고객, 직원, 공급사, 협력사, 지역사회 협력이 '트렌드'"
"사회적가치, 상생번영, 미래세대 배려"
"사회적 이슈 해결...기업 역할 무거워"
[최정우 / 포스코 회장 : "특히 동반성장, 저출산, 바다숲 조성, 그리고 청년 취창업, 벤처플랫폼, 글로벌 모범시민과 관련된 조직의 대표님들을 (이 자리에) 모셨습니다. 이렇게 여섯 분의 대표님들을 모시고 포스코가 기업시민을 진정성 있게 실천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하고자 합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최정우의 '다짐'
포스코의 행보가 대한민국 기업의 모범이 되길 기대합니다.
촬영 / 김완규 기자
편집 /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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