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윤민영 기자]
어느 날 갑자기 집을 나간 며느리. 생계를 위해 타지로 떠난 아들.
63살 박명자 할머니는 5년 전부터 목욕탕 청소를 하며 아들 내외를 대신해 두 손녀를 돌보고 있다.
그동안 마땅한 책상이나 침대도 없이 방바닥에서 공부를 하는 두 손녀를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던 박 할머니.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 기업 한샘(대표 강승수)이 이들을 돕기 위해 나선다.
자매들을 위한 침대와 공부할 수 있는 책상과 의자, 책꽂이를 선물하고, 할머니와 어린 자매가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식탁도 지원한다.
한샘은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이라는 특성을 살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집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여성응원 정책의 일환으로 한부모 가정을 집중 지원하며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밝게 살아가는 할머니와 유빈, 다빈 자매를 응원하다”며 “앞으로도 한샘은 도움이 필요한 가족을 위한 주거개선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하며 사회공헌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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