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KEB하나 케어신탁’ 출시…금융권 최초 ‘특허출원’
KEB하나은행, ‘KEB하나 케어신탁’ 출시…금융권 최초 ‘특허출원’
  • 김수현 기자
  • 승인 2019.1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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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사간 협업을 통해 신탁과 보험의 장점을 결합
-고령화 시대에 안전한 금융자산 관리 및 치매 등 장기간병을 대비

[팍스경제TV 김수현 기자]

(사진제공=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금융권 최초로 특허출원을 완료한 하나금융그룹 콜라보 상품 ‘KEB하나 케어신탁’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KEB하나 케어신탁’은 고령화 시대에 치매 등 건강 악화로 자산관리가 힘들어질 때를 대비해 안전하게 금융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특화된 대중형 유언대용신탁 상품이다.

건강할 때 지급 절차를 미리 지정했다가 치매 등으로 의사 판단 및 거동이 힘든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사전에 정한 절차에 따라 병원비, 요양비, 간병비 등을 효율적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특허출원까지 완료했다.

아울러 KEB하나은행은 ‘KEB하나 케어신탁’과 하나생명의 ‘무배당 안심케어 연금보험’을 연계해 신탁과 보험의 장점을 결합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무배당 안심케어 연금보험’은 LTC(일상생활장해상태 또는 중증치매상태)진단 확정시, 종신 시까지 생존연금에 케어연금을 더해 연금액을 2배로 수령할 수 있는 LTC특화 연금보험상품으로, 연금수령액이 ‘KEB하나 케어신탁’으로 지급되어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했다.

김재영 KEB하나은행 신탁사업단장은 “신탁을 단순히 자산가들의 자산관리법이라는 생각을 넘어,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금융 솔루션으로 생각하고 ‘KEB하나 케어신탁’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KEB하나은행은 전통의 신탁 명가로서 손님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계속해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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