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시티, 지역과 '동반성장'...유통학회 "위례점 반경 5km 상권 매출액 6.3% 증가"
스타필드시티, 지역과 '동반성장'...유통학회 "위례점 반경 5km 상권 매출액 6.3% 증가"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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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신세계프라퍼티(대표 임영록)가 지난해 12월 선보인 ‘스타필드 시티’가 고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으며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

‘스타필드 시티’는 쇼핑공간, 맛집, 키즈존, 휴식 공간 등을 갖춘 지역밀착형 라이프스타일센터로, 현재 위례, 부천, 명지 세 곳에 오픈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1주년을 맞은 스타필드 시티 위례는 1년 간 800만 명의 고객이 찾을 정도로 신도시 상권의 핵심시설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신도시 특성상 수요는 많지만 상대적으로 부족한 문화, 교육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쇼핑은 물론 여가 공간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스타필드 시티 위례는 9세 이하 유아동 인구 비중이 높은 신도시의 특성에 맞게 과감히 로열층인 2층을 키즈존으로 구성했다.

이곳에 토이킹덤, 스타필드 키즈 등 다양한 키즈 전문점들을 배치해 어린이와 학부모 발길을 이끌고 있다.

또 별마당 도서관의 어린이 버전, ‘별마당 키즈’에는 하루 평균 시간당 100여 명의 고객이 방문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함께 스타필드 시티 위례점에서는 올해에만 키즈 프로그램 66회, 아동극, 캐릭터 퍼레이드 등 무료 문화 공연을 106회를 진행하며 가족 단위 고객을 붙잡고 있다.

이처럼, 스타필드 시티가 신도시 상권의 중심 역할을 하면서 점포 반경 5km 상권도 동반 성장하고 있다.

한국유통학회에서 연구중인 ‘복합쇼핑몰이 주변 점포 및 고객에게 미치는 영향’ 자료에 따르면, 스타필드 시티 위례 출점 후 반경 5km 내 상권 매출액은 출점 전에 비해 6.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의류점은 38.3%, 과일가게, 정육점 등 농수축산물 점포는 8.4% 매출이 증가했다.

유동인구가 많아짐에 따라 주변 음식점은 5.7%, 커피전문점은 8.1% 약국은 14.9% 매출액이 증가했고, 편의점도 6.7%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슈퍼마켓, 화장품 등은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스타필드 시티 위례가 상권을 전반적으로 성장시켜 상권 전체 매출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지역 밀착형 쇼핑몰로 선보인 스타필드 시티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신도시의 문화 인프라를 구축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스타필드 시티 입점이 신도시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된만큼, 앞으로도 주변 상권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필드 시티 위례는 1주년을 맞아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13일(금)부터 25일(수)까지 ‘감사대축제’를 연다.

연말을 맞이해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100% 당첨 경품 럭키볼’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착순 주중 일 100명, 주말 일 30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일렉트로맨 55인치 UHD TV, 에어팟 프로 등 총 5천만 원 상당의 풍성한 경품을 아낌없이 증정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인기 캐릭터 퍼레이드’도 펼쳐진다.

14일(토), 15일(일), 21일(토), 22일(일), 총 4일에 걸쳐 뽀로로 친구들과 로보카폴리, 요괴메카드 등 인기 캐릭터들이 전 층을 순회하며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지하 1층 아트리움과 2층 별마당 키즈에서는 12월 한 달 동안 매 주말마다 어린이 인형극, 뮤지컬 등이 열린다.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스타필드 시티 위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고객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스페셜 프로그램’도 빠질 수 없다.

24일(화), 25일(수)에는 ‘크리스마스 산타와 친구들’ 퍼레이드와 어린이 인형극 ‘빨간코 루돌프와 산타’, 어린이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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