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국내 최초 에스조피클론제제 불면증치료제 '런칭'
휴온스, 국내 최초 에스조피클론제제 불면증치료제 '런칭'
  • 박경현 기자
  • 승인 2019.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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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국내 최초 에스조피클론제제 불면증치료 전문의약품 ‘조피스타정’의 런칭 심포지엄 개최
국내 성인 3명 중 1명이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불면증치료 시장 더욱 커질 것
휴온스, 국내 최초 에스조피클론제제 불면증치료제 '런칭'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휴온스가 불면증치료제의 런칭과 함께 국내 불면증치료시장 선점에 나설 방침이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지난 10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국내 최초 에스조피클론제제 불면증치료 전문의약품 ‘조피스타정®’의 런칭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수면전문의를 포함한 내과, 가정의학과 등 전문의 200여명이 참석해 에스조피클론제제에 대해 의료진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서울개원내과의사회 회장인 박근태 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국제성모병원 김혜윤 교수의 ‘1차 진료기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면장애’ 강의가 진행됐으며, 서울아산병원 정석훈 교수의 ‘개원가에서의 안전한 수면제 선택_에스조피클론의 역할’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이어 패널 토론에서는 에스조피클론제제의 장기처방이 가능한 이유, 최소화된 부작용 등에 대한 질문과 답변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서 불면증 환자의 관리 및 치료에 있어 에스조피클론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공유되기도 했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이번 런칭 심포지엄을 통해 에스조피클론제제에 대한 의료계의 관심과 ‘조피스타정’의 필요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며 “에스조피클론은 임상에서 적은 의존성과 부작용이 확인되어 유일하게 장기처방이 가능한 불면증치료 약물인 만큼 국내에서도 조피스타정이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자리잡아 불면증 환자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불면증은 국내 성인 3명 중 1명이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으로 2013년 대비 2017년 불면증 환자가 48.3% 증가할 정도로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불면증이 질환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 관련 시장이 더욱 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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