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한부모 가족 사회적 인식 개선 나섰다…영상 공모작 유튜브 공개
한샘, 한부모 가족 사회적 인식 개선 나섰다…영상 공모작 유튜브 공개
  • 윤민영 기자
  • 승인 2019.1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팍스경제TV 윤민영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강승수)이 한부모 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샘은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지난 9월 16일부터 약 2달간 ‘미혼·한부모 가족에 대한 차별과 편견 해소 및 올바른 인식 확산’을 주제로 공모전을 열으며 수상 결과를 11일 공개했다.

접수된 총 50개의 작품 중 7개가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에는 김수민 씨가 출품한 ‘I'm ok’가 선정됐다.

총 1분 분량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이 영상은 한부모 가족의 자녀가 일상 생활에서 겪는 편견과 이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담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공주님 나라’팀의 ‘미혼부 인욱씨의 평범한 일상이야기’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SWU필름’팀의 ‘우리는 [  ]입니다’와 ‘온누리’팀의 ‘엄마는 엄마니까요’가 선정됐다.

해당 수상작들은 오는 13일부터 한샘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샘 이영식 부회장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공모전을 진행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부모 가족이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샘은 올해 초 ‘나는 엄마입니다’라는 주제로 한부모 가족 응원 영상을 TV와 유튜브에 공개하며 한부모 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한부모 가족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활동은 지난 11월 누적 350호를 넘어섰고 한부모 가족의 여성 가장들에게 채용 기회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