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의 남다른 청년 인재육성...이유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의 남다른 청년 인재육성...이유는?
  • 장민선 기자
  • 승인 2019.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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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장민선 기자]

[앵커]

‘샐러리맨 신화’로 불리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박현주 회장은 대한민국의 장학생들을 지원하는 등 청년 인재 육성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2000년 설립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30만 명의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했는데요.

장민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동양증권 샐러리맨에서 미래에셋그룹 회장 자리에 오른 박현주 미래에셋대우 회장.

[

'자수성가형 금융인', ‘최연소 증권사 지점장 출신 CEO' 등의 수식어를 가진 인물이기도 합니다.

샐러리맨 성공신화를 이룬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청년 인재 육성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배려가 있는 자본주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호흡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겁니다.

박 회장은 과거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배당금 전액을 이 땅의 젊은이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실제로 2010년부터 회사로부터 받은 배당금 전액을 기부해왔고, 지난 9년간 기부한 총액은 232억 원 수준입니다.

박 회장의 기부금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에서 장학생 육성 및 사회복지 사업을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문주 /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팀장: 20여 년 전 창업을 했을 때부터 사회적 책임을 기업의 핵심 가치 중 하나로 설정했을 만큼 한국 자본시장에 의미 있는 일을 하고자 했습니다. 이에 대한 실천으로 창업 후 3년째 되던 해에 당시 자기자본이 300억 원 규모였던 회사에서 75억 원을 출연하여 재단을 설립했습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운영하는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은에는 지금까지 30만 명 넘는 청년들이 참여했습니다.

이 가운데 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매년 700명의 청년에게 학비와 체재비를 지원하며 국내 최대 규모 교환학생 장학사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또 미래에셋 장학생들은 '청소년 멘토링 캠프', '집짓기 봉사활동'과 '연탄나눔' 등을 통해 자신들이 받았던 혜택을 사회로 환원하며 '나눔의 확산'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문주 /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팀장: 젊은 인재들에게 투자하고 이들이 한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미래에셋이 우리 사회에 할 수 있는 작은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꿈을 찾아 도전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미래에셋이 든든한 지원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현주 회장의 확고한 투자철학과 인사이트로 명실상부 1위 기업으로 자리 잡은 미래에셋그룹.

젊은 인재 육성에 남다른 애정을 보이는 미래에셋과 박현주 회장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빡쎈뉴스 장민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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