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사진)이 14일 오전 별세했다
1925년생인 구 명예회장은 고(故) 구인회 창업 회장의 장남으로 그룹 2대 회장을 지냈다.
70년 45세의 나이에 LG그룹 회장에 올라 25년간 그룹을 이끌었다.
95년 2월 총수 자리를 맏아들인 고(故) 구본무 회장에게 물려준 이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교육 활동과 공익재단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관여해 왔다.
구 명예회장은 슬하에 지난해 5월 숙환으로 별세한 고(故) 구본무 회장을 비롯해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구본식 희성그룹 부회장 등 6남매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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