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이미지 개선' 등 주거복지 역량 강화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이미지 개선' 등 주거복지 역량 강화한다
  • 윤민영 기자
  • 승인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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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윤민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 이하 LH)가 수요자 중심의 주거복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LH 주거복지 청년 옴부즈만’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LH 주거복지 청년 옴부즈만은 LH가 제공하는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청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개선사항을 발굴‧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3일에는 서울 강남구 소재 LH 서울지역본부에서 행정개혁시민연합과 발표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9월 위촉된 30명의 청년 옴부즈만이 3개월간 활동하며 직접 구상한 제안들을 소개하고, 우수 제안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발표회에서는 정책 수요자인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기반해 LH 주거복지 사업의 혁신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 중 최우수 제안 3건 및 우수 제안 3건 등 총 6건의 제안이 상패와 포상금을 수여로 이어졌다.

심사 결과 최우수 제안으로는 ‘청년 전세임대주택의 계약과정 개선방안’, ‘LH 공공임대주택의 청년 간 전공 나눔’, ‘전월세지원센터와 부동산정보포털 연계방안’ 등 3개 제안이 선정됐다.

우수 제안으로는 ‘지방지역 LH 행복주택 활성화 방안’, ‘청년의 시각으로 바라본 실버세대 주거복지 제공방안’, ‘임대주택의 이미지 혁신 방안’ 등 3개 제안이 선정됐다.

김경철 LH 주거복지사업처장은 “청년 옴부즈만의 창의적 제안을 통해 주거복지사업 혁신을 위한 제도개선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LH는 정책사업 실제 수요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화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채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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