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고바이오, 경추용 신제품 美판매허가 '획득'..."세계적 수술경향 리드할 것"
솔고바이오, 경추용 신제품 美판매허가 '획득'..."세계적 수술경향 리드할 것"
  • 박경현 기자
  • 승인 2019.12.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경추용 추간체 유합 보형제 임플란트 4CIS® Marlin ACIF Cage 하이퍼로도틱형 신규 FDA 승인
척추 디스크의 손상 및 이탈로 인한 디스크 이상에 대한 수술적 치료사용
디자인 업그레이드로 환자, 변병 범위 커버 다양화 … 국내외 선호도 높아 판매량 증가 예상
솔고바이오, 경추용 신제품 美판매허가 '획득'..."세계적 수술경향 리드할 것"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솔고바이오가 신제품인 경추용 임플란트의 미국 FDA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일)은 경추용 추간체 유합 보형제 임플란트 4CIS® Marlin ACIF Cage를 하이퍼로도틱(Hyperlordotic)형 디자인으로 새롭게 개발해 미국 FDA로부터 판매 승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국내 및 해외에서 경추 수술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품목 중의 하나로 척추 디스크의 손상 및 이탈로 인한 디스크 이상의 수술적 치료에 사용된다.

이번에 승인 받은 하이퍼로도틱형은 척추의 손상이나 변형으로 만곡이 심한 환자를 수술 이전 상태와 유사하게 보존할 수 있도록 해부학적 각도를 고려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지난 2017년 승인을 받은 4CIS® Marlin ACIF Cage의 하이퍼로도틱형으로 새롭게 디자인됐다”며 “최근 새로운 경추 수술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하이퍼로도틱형 제품을 추가 개발해 라인업을 업그레이드했다”고 말했다.

해외에서는 이번 제품과 올해 1월 FDA승인을 받은 경추용 디스크 유합재 4CIS® Pinehusrt Anterior Cervical Plate의 세트 구성 수술을 더 많이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미국은 물론 해외 수출 판매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솔고바이오 관계자는 “최근 2년간 FDA 승인을 받은 8종의 신제품들은 최신의 수술 경향을 반영해 수술 방법, 방향에 구애 받지 않는 풀시스템으로 개발됐다”며 “정형, 신경외과 임플란트의 전세계적인 최신 수술 경향을 리드할 수 있는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