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수현 기자]
웰컴저축은행(대표이사 김대웅)이 26일을 기준으로 자사 디지털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웰뱅)의 다운로드 수가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저축은행 최초 모바일 풀 뱅킹 앱 웰컴디지털뱅크(웰뱅)를 선보인 웰컴저축은행은 잔돈모아올림 적금 상품 등 혁신적인 금융상품을 제공하는 데 힘써왔다.
이 외에도, 웰컴저축은행은 웰뱅 출범 이후 무료 사업자 매출 조회 서비스 제공, 외환 송금, 체크카드 없는 ATM기기 출금 등을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키워왔다.
이에 더해, 웰컴디지털뱅크(웰뱅)에서 수수료를 요구하는 서비스가 없는 것도 웰뱅의 빠른 성장의 뒷받침이 된 것으로 판단된다.
웰컴저축은행 측은 “무료 수수료 정책으로 현재까지 고객에게 10억 원 이상의 혜택이 돌아갔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 같은 차별화 전략으로 웰컴디지털뱅크(웰뱅)의 간편 이체 누적 거래액이 2조250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웰컴저축은행은 올해 웰컴디지털뱅크 2.0 업그레이드에 이어 내년에는 웰컴디지털뱅크 3.0으로 플랫폼 확장을 계획 중이다. 또, 개선된 3.0 버전에선 고객 개인의 거래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사용자 경험을 크게 향상시킨 서비스로 찾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웰뱅이 업계의 메기로서 충분히 활약했다면, 이젠 본격적으로 트렌드를 이끄는 플랫폼 금융서비스로 거듭날 것”이라며 “디지털 금융혁신으로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 플랫폼 서비스 웰컴디지털뱅크로 활약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