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카테센 수제햄 세트’는 케이스와 라벨 디자인 리뉴얼하며 고급감 강화
‘식용유 세트’는 식용유 페트 용기 투명한 색으로 변경하며 친환경 정책 발 맞춰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롯데푸드㈜(대표 조경수)는 오는 설 명절을 맞아 설 선물세트 90여종을 본격 판매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푸드는 이번 설 선물세트 구성에 변화를 주며 지난 설 대비 약 10% 물량을 늘린 가운데 로스팜 캔햄 세트, 혼합 세트, 델리카테센 수제햄 세트, 식용유 세트, 원두커피 세트 등 다양한 구성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캔햄과 다양한 식품을 함께 구성한 ‘혼합 세트’는 신규 구성품을 추가하며 품목을 다양화했다. 이번 설에는 에어프라이어 보급 증가에 맞춰 스프레이 타입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트러플향 올리브오일’을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히말라야 핑크솔트, 천연 다시마 분말 등의 고급 조미료를 구성품으로 운영한다. 이 밖에도 장조림, 돈불고기, 닭볶음 등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반찬캔과 참기름, 올리고당 등 다양한 구성의 혼합 세트가 운영된다.
롯데푸드는 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는 등 소비자 눈높이에 맞게 고급화 전략에도 나섰다. ‘델리카테센 수제햄 세트’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리뉴얼하며 케이스와 라벨 이미지를 변경했다.
여기에 스페셜티, 싱글오리진 등 프리미엄 원두로 구성된 ‘원두커피 세트’도 판매한다. 직접 그라인딩 해서 마시는 홀빈, 분쇄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드립커피를 즐길 수 있는 드립백, 녹차 티백처럼 뜨거운 물에 넣어 마시는 싱글백 등 다양한 타입으로 출시돼 음용 패턴에 따라 소비자가 색다르게 즐기도록 했다.
카놀라유, 포도씨유, 해바라기유 등 고급 식용유로 구성된 ‘식용유 세트’도 운영된다. 특히 이번 설에는 식용유 페트 용기의 색상을 어두운 녹색에서 투명한 색으로 변경해 친환경 정책에 발 맞추고 재활용이 쉽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