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경자년 증권시장 개장… 올해는 어떨까?
2020 경자년 증권시장 개장… 올해는 어떨까?
  • 송현주 기자
  • 승인 2020.0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기자)
2020년 경자년 증권시장이 개막했습니다. 

출발은 힘찼습니다. 

코스피는 2200선 위에서 출발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이 커지며 지난해 종가보다 22.50 포인트, 1.02% 폭락한 2175.17에 거래가 마감됐습니다.

코스닥 역시 순조로웠습니다. 

지난해보다 4.19 포인트, 0.63% 오른, 674.0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주식시장이 상반기 강세를 보이다 하반기부터 약세를 보이는 '상고하저'의 모습을 예상했습니다. 

연초에 지수가 상승 탄력을 받는, 이른바 '1월효과'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지난해보단 나을 거라는 낙관적인 시각입니다. 

또 올해 주가전망을 최고 2250~2400선으로 잡았습니다. 

특히 거래소가 올해 기업성장투자기구 지원 등을 통해 혁신금융의 가속화를 강조한 가운데 주식시장은 어느때보다 원활한 자본시장이 구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정지원 / 한국거래소 이사장 : “복잡한 코스닥시장 진입요건 체계를 기업의 미래 성장가치를 중심으로 보다 명료하게 개편하고, 정부에서 추진 중인 기업성장투자기구를 통해 상장시장의 풍부한 유동성이 비상장기업들에게도 충분히 제공되도록 돕겠습니다.” ]

이 외에도 투자자와 소통 강화, 환경 사회 관련 정보 확대 등을 통해 올해 주식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힘찬 도약의 날개를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빡쎈뉴스 송현주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