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프리미엄급 설 선물세트 26일부터 판매
현대백화점, 프리미엄급 설 선물세트 26일부터 판매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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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백화점]
[사진=현대백화점]

[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2018년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 동안 한우·굴비 등 프리미엄급 상품과 더불어 10만원 이하 국내산 농·축·수산물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본판매 기간 전국 15개 점포별로 150~200평 규모의 특설매장을 열고, 한우·굴비·청과 등 신선식품과 건강식품·가공식품 등을 판매한다.
 
특히 청탁금지법, 일명 '김영란법' 개정에 따라 10만원이하 국내산 농·축·수산물 선물세트를 지난해 보다 50% 가량 늘렸다. 10만원짜리 냉장 한우 선물세트인 '현대특선한우 성(誠) 세트'는 2013년 이후 5년만에 처음 선보인다.

한우 선물세트의 품목수는 전년대비 30% 늘리고 물량도 50% 이상 확대 운영한다. 대표상품으로는 1등급 등심 로스, 불고기, 국거리로 구성된 현대특선한우 '죽(竹) 세트'와 1등급 찜갈비, 1등급 등심 불고기, 국거리 0.9kg로 구성된 현대특선한우 '국(菊) 세트' 등이 있다.

이밖에 현대백화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전통 식품 브랜드 '명인명촌'의 인기 선물세트를 선별해 소포장한 '명인명촌 미소 선(選) 세트',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송로버섯으로 만든 올리브오일·발사믹 소스·소금으로 구성된 '사비니 트러플 고메 세트' 등 다양한 가공식품도 선보인다.

한편 지난 5일부터 진행된 현대백화점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 매출은 지난 18일까지 전년보다 23.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 설에는 10만원 이하 국내산 농·축·수산물 상품수를 지난해보다 50% 늘려 국내 주요 산지의 특산물을 선물세트로 구성했다"며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 프로모션을 집중해 농·축·수산물 농가 소득 향상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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