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동양생명은 원하는 보장을 자유롭게 선택해 자녀에게 맞춤형 보장을 제공하는 '수호천사 내가만드는우리아이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보장내용과 금액이 정해진 기존 상품과 달리 가입자가 최대 25개 세분화된 특약으로 원하는 보험료 수준에 맞춰 필요한 보장을 선택할 수 있다.

피보험자 나이에 따라 1종(태아형)과 2종(어린이형) 중에 가입할 수 있다. 1종은 출산 전 가입가능한 상품으로 암?소액암?입원을 주계약으로 보장하고, 2종은 재해장해를 보장한다.

1종에 가입해 암 또는 소액암으로 진단시 각각 1000만원의 진단비를 지급한다. 질병 및 재해로 입원하는 경우 1회당 120일 한도 내에서 첫날부터 매일 3만원의 입원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2종은 재해로 인해 장해상태가 되었을 경우 1000만원에 해당 장해지급률을 곱해 산출된 금액으로 보장한다.

가입가능 나이는 0세부터 최대 15세까지이며 보험료 인상 없이 주계약과 특약 모두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50% 이상 장해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맞춤형 상품 설계를 통해 고객 개개인의 니즈에 맞는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필요한 보장만 추가적으로 가입해 더욱 든든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shj1004@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