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로 재밌게 공부해볼래?"...웅진씽크빅, '인터랙티브북' 라인업 강화
"증강현실로 재밌게 공부해볼래?"...웅진씽크빅, '인터랙티브북' 라인업 강화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0.0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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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웅진씽크빅 인터랙티브북_아이가 지구 마커를 이용해 태양과 거리에 따른 온도를 공부하고 있다

 

2020년에도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차세대 교육 콘텐츠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웅진씽크빅이 '인터랙티브북'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웅진씽크빅(대표 이재진)이 증강현실(AR : Augmented Reality) 기술을 활용해 생동감 넘치는 입체 독서를 제공하는 ‘웅진북클럽 인터랙티브북’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웅진북클럽 인터랙티브북은 글과 이미지 중심의 기존 독서 방식과 달리, 청각과 촉각을 함께 자극하며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입체적인 독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내용 이해를 돕는 캐릭터와 대화하고, 생동감 넘치는 애니메이션, 조작 가능한 360° 회전 3D 이미지 등 현장감 있는 화면과 소리를 제공해 몰입도와 학습효과를 높였다. 인터랙티브북 전집과 함께 제공되는 각 도서별 전용 마커로 게임을 하듯 콘텐츠에 직접 참여도 가능해 능동적인 독서를 유도한다.

이번에 신규 출시된 인터랙티브북 전집은 ‘웅진호기심백과Q’와 ‘알고 떠나는 우리도시 탐방’ 2종이다.

‘웅진호기심백과Q’는 아기의 지적 호기심을 빠짐없이 채워주는 50권 도서로 구성, 500여 주제와 유아-초등 시기 필수 핵심 어휘 2000 여개를 담았다. 특히 아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유형을 용어 정의형, 현상 이해형, 호기심 해결형 3가지 유형으로 구분, 아이의 눈높이에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예를 들어 우주 주제 도서에서는 태양계 행성 영상과 3D 이미지로 용어와 현상을 쉽게 풀이해 이해를 돕고, 함께 제공되는 인터랙티브북 전용 마커를 이용하면 우주 탐사선 발사나 블랙홀의 실감나는 움직임 등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알고 떠나는 우리 도시 탐방’은 국내 25개 도시를 각 권에 담았다. 초등 취학 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아이들이 실제 여행 코스를 이동하며 역사, 인물, 지리, 문화 등 초등 교과 학습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지식을 익히도록 돕는다. 특히, 각 도서별로 제공되는 마커를 이용하면 보다 몰입감 있는 독서를 할 수 있다. 드론 마커를 이용해 서울타워, 제주 거문오름을 공중에서 살펴보거나 카메라 마커로 지역 캐릭터와 셀카를 찍기도 하며 다양한 먹거리, 놀거리, 체험거리를 간접 경험 할 수 있다.

웅진북클럽 관계자는 “아이들의 독서는 단순히 책을 많이 읽히는 것이 아니라 흥미를 유발해 올바르게 책을 읽는 습관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라며, “인터랙티브북처럼 아이들이 책과 쉽게 가까워지고,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얻을 수 있는 독서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에듀테크 기술을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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