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다문화 한부모 가정 지원 활발...주거환경 개선 가구 누적 350호 돌파
한샘, 다문화 한부모 가정 지원 활발...주거환경 개선 가구 누적 350호 돌파
  • 서청석 기자
  • 승인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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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서청석 기자]

한샘의 시공협렵기사들이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한샘]
한샘의 시공협렵기사들이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한샘]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강승수)이 조손 한부모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샘은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인류발전에 공헌’한다는 기업 사명으로 다양한 주거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2월 27일에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다문화 한부모 가정에 방문해 어린 자매와 베트남 출신 엄마의 주거 공간을 개선하는 활동을 펼쳤다.

베트남 출신 엄마는 5년전 사고로 세상을 떠난 자매의 아버지를 대신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일하며 두 딸과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 공장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엄마는 지친 몸을 충전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다.

한샘은 엄마의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침대를 시공하여 휴식 공간을 선물했다.

또 어린 자매의 공간도 새롭게 바뀌었다. 지금까지 자매의 방에는 책상과 침대가 없어 불편했지만 한샘은 책상과 의자, 수납장, 침대를 시공해 자매가 함께 공부하고 잠들 수 있는 아늑한 방을 꾸며주었다.

한편 한샘은 2019년 연간 공익 캠페인을 ‘나는 엄마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이 시대의 다양한 엄마들을 응원하고 있다.

2019년 초에는 시리즈 1탄 미혼모 응원 캠페인을 통해 한부모 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압장서고 있다. 이어 하반기에는 2탄인 ‘워킹맘’ 편을 공개하는 등 사회적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2015년부터는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이라는 특성을 살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집을 찾아 가구, 건자재, 생활용품 등을 교체해주는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주거환경 개선활동은 지난 11월 누적 350호를 넘어섰고 한부모 가족의 여성 가장들에게 채용 기회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밝게 살아가는 엄마와 수인, 수빈 자매를 응원하다”며 “앞으로도 한부모 가족이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과 주거 개선 활동을 아끼지 않겠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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