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서청석 기자]
한신공영(대표 태기전 최문규)이 625억 원 규모 안산 선부동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
한신공영은 지난 10일 경기도 안산 단원구 선부동998번지 일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금번 수주는 한신공영의 2020년 마수걸이 수주다.
안산 선부동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지하 2층~ 지상29층 아파트 4개동 및 부대복리시설 등 총 364가구 규모를 짓는 프로젝트로서 적극적인 수주 노력의 결과로 2019년 12월 28일 총회를 통하여 시공사로 선정되었고, 조합원분은 89가구, 일반 가구분은 253가구, 임대 22가구로 구성했다.
해당 단지는 전 가구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타입으로 짓게 되며, 공사도급액은 625억 원, 공사기간은 34개월이다.
사업지 입지는 서해선(소사~원시) 선부역, 초지역, 안산역(4호선)에 인접하고 영동고속도로 서안산IC 약2km 이내에 위치하여 광역교통망 이용이 용이하다.
또한 인근 선부광장을 중심으로 각종 편의시설이 위치하고 대규모 재건축사업의 진행에 따라 향후 주거환경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선일초, 선일중, 원일중, 선부고 등 각급 학교들도 주변에 있으며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도 사업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안산 선부동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시공사 계약과 동시에 이주 개시, 2020년 하반기 착공예정이며, 준공 및 입주는 2023년 9월 예정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앞으로 정비사업 부문에 대한 더욱 공격적인 영업을 통하여 수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