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 앤드글로벌과 ‘맞손’… 디지털 기반 대출서비스 개발 추진
교보라이프플래닛, 앤드글로벌과 ‘맞손’… 디지털 기반 대출서비스 개발 추진
  • 송현주 기자
  • 승인 2020.0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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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사진=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13일 핀테크업체 앤드글로벌(AND GLOBAL)과 인공지능(AI) 기반 신용평가와 디지털 기반 대출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디지털 기반 대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서비스 연구 등을 함께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해 11월과 12월, 2회에 걸쳐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활성화를 위한 워크샵을 진행하기도 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앤드글로벌은 몽골, 필리핀, 브라질 등에서 디지털 월렛 및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구글 등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투자를 받고 있는 유니콘기업으로, 2019년 몽골에서 '베스트 디지털 뱅크'로 선정되기도 했다.

강춘운 교보라이프플래닛 디지털담당은 "디지털 대출 서비스를 기반으로 당사의 자산운용 포트폴리오 강화와 동시에 서비스 트래픽을 통한 기존 서비스와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며 "디지털 기술 혁신 노력과 함께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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