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일그래핀, 그래핀 양산화 본격화 위한 공장 인수
국일그래핀, 그래핀 양산화 본격화 위한 공장 인수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0.0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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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효선 기자]

 

신소재 그래핀 사업을 추진하는 국일제지의 자회사 국일그래핀(대표 최우식)이 그래핀 합성 양산화 설비를 위한 공장 인수로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4일 밝혔다.

국일그래핀은 작년 10월 16일 국내 한 기업과 장비 제작 및 설치 공급계약서를 체결하고, 이번 1분기 중으로 구축 완료를 목표 한다고 밝힌바 있다.

회사관계자는 "이번 1분기 중으로 설비가 구축될 공장이 성남시 산업단지 내로 정하고 최근 매매계약을 체결했다."며 "연구개발과 마케팅을 위한 환경과 우수 인력 충원 등을 고려해 정한 상태"라고 밝혔다.

특히 국일그래핀은 "공사기간 단축을 위해 기존의 공장을 인수해 설비를 구축하기로 했다."며 이미 검증된 기술을 바탕으로 라인 설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양산화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향후 현재 구축될 성남 아산 예정지가 대량 생산 라인 구축을 위한 부지로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국일그래핀은 국내 특수지 전문기업인 국일제지가 생산 및 판매 중이었던 면상발열체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그래핀을 합성할 수 있는 기술을 충남대 협업을 통해 마련했다.

이후 4개의 국내외 특허를 취득하며 그래핀 기술력 확보했고, 이를 통해 실리콘 웨이퍼 및 PET 필름 위에 단층, 다층 그래핀 합성 기술을 선보이는 등의 진일보한 성과를 이루어 내고 있다. 

국일그래핀 회사 관계자는 “빠른 시일안에 고품질의 그래핀 박막 양산을 현실화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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