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롯데 중점과제 논의한다"...신동빈 롯데 회장, 15일 롯데 사장단회의 개최
"2020년 롯데 중점과제 논의한다"...신동빈 롯데 회장, 15일 롯데 사장단회의 개최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0.0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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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롯데가 올해 첫 사장단회의를 진행한다. 롯데는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사장단회의인 '밸류 크리에이션 미팅(VC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VCM은 2018년부터 롯데그룹의 비전인 '라이프타임 밸류 크리에이터'(Lifetime Value Creator)에 맞춰 롯데의 기업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사장단회의에는 신 회장과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송용덕 롯데지주 부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사장단 및 BU, 지주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롯데그룹은 매년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사장단회의를 진행해왔다. 이달에 개최되는 회의는 상반기 회의로 15일 단 하루만 진행된다. 지난해 7월 하반기 사장단회의는 총 4일에 걸쳐 진행됐다. 

신 회장은 사장단회의에서 식품·유통·화학·호텔&서비스 등 4개 BU별로 지난해 경영성과를 보고받고 올해 중점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그룹 차원에서 시너지를 창출한 방안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동빈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공감경영'을 강조했다. 앞서 신 회장은 지난 2일 "공감과 공생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며 "고객과의 지속적인 공감을 통해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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