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효선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달걀 소비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의경 식약처장이 직접 대형마트와 어린이집을 찾아, 달걀 유통 과정과 신선도 등을 점검한다.
우선 대형마트에서는 시중 유통 중인 달걀에 산란일자가 제대로 표시되고 있는지 체크한다. 또 마트를 찾은 소비자를 만나 신선도에 대한 체감도도 직접 확인한다.
이후 어린이집을 방문해 산란일자 표시제 시행 이후 실제로 달갈이 신선해졌는지 의견을 듣는 한편, 달걀 보관 방법 등 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주의도 당부한다.
또 젓가락이나 이쑤시개를 이용해 손쉽게 달걀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고, 달걀로 간단한 간식을 직접 만들어 아이들에게 제공한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산란일자 표시제 시행으로 국민 식탁의 안전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국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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