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역대급 가성비 '호평'..."셀토스 비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역대급 가성비 '호평'..."셀토스 비켜!"
  • 서청석 기자
  • 승인 202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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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 최대 차체, 최고 연, 최초 9단 자동 변속기에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까지 갖춰
퍼포먼스와 효율 모두 만족시키는 GM의 첨단 라이트사이징 신규 파워트레인 탑재
▲LS 1,995만원,  ▲LT 2,225만원, ▲ Premier 2,490만원, ▲ ACTIV 2,570만원, ▲ RS 2,620만원비

[팍스경제TV 서청석 기자]

트레일블레이저가 16일 공식 출시 됐따. (사진제공-한국지엠)
트레일블레이저가 16일 공식 출시 했다. (사진제공-한국지엠)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는 16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쉐보레의 새로운 글로벌 SUV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쉐보레의 소형 SUV 트랙스와 중형 SUV 이쿼녹스 사이를 메우며 한국지엠 경영정상화의 교두보를 마련할 전략 SUV다.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감각적인 디자인과 GM의 차세대 파워트레인 기술 등 첨단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은 “쉐보레 SUV 라인업을 보다 강화할 트레일블레이저는 운전자의 개성을 극대화하고 소비자 경험을 확대하는 스타일리쉬한 SUV” 라며 “개발부터 생산까지 한국에서 리드한 쉐보레의 글로벌 SUV이자, 쉐보레 브랜드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핵심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트레일블레이저 (사진제공-한국지엠)
트레일블레이저 (사진제공-한국지엠)

□ '라이프 스타일따라 디자인도 바뀐다'

'트레일블레이저'는 보다 대담해진 쉐보레 특유의 듀얼 포트 그릴을 적용했다. 크롬을 통해 상하를 구분하고 하단의 매트한 재질과 하이글로시 블랙을 조합했다.

또한 직선으로 강조한 캐릭터 라인과 지붕이 떠 있는 듯한 플로팅 루프 디자인, 후면까지 이어지는 근육질 보디라인으로 SUV 특유의 역동성을 살렸다.

쉐보레는 트레일블레이저의 기본 모델은 물론, 고객들의 다양한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RS’와 ‘ACTIV’모델을 포함해 총 세 가지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인다.

Rally Sports(랠리 스포츠)의 앞글자를 딴 RS모델은 사이드 몰딩, 카본 패턴 적용, 18인차 알로이 휠로 레이싱카와 같은 날렵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했다.

ACTIV 모델은 정통 오프로더에서 영감을 받은 모델로 전면에 X자 형상의 프로텍터(PROTECTOR) 디자인을 적용해 정통 SUV 특유의 거칠고 강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하단에는 다크 티타늄 크롬 소재의 스키드플레이트와 스퀘어 타입 듀얼 머플러, 17인치 ACTIV 전용 알로이 휠과 스포츠 터레인 타이어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 "소형이야? 중형이야?" 차급을 뛰어넘는 여유롭고 넓은 공간

트레일블레이저는 소형과 중형 사이에 있는 차량이지만 최대 전장 4,425mm, 최대 전고 1,660mm, 전폭 1,810mm의 차체 크기를 자랑한다. 2,640mm의 휠베이스 역시 급을 뛰어넘어 한층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트레일블레이저의 트렁크 용량은 460리터로 2단 러기지 플로어를 적용해 트렁크 바닥 부분의 높낮이를 2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여기에 6대4 비율로 풀 폴딩되는 2열을 접으면 최대 1,470리터까지 확장된다.

이밖에 앞좌석 중앙 센터페시아 하단과 콘솔박스에 넓은 수납공간을 만들어 운전자가 각종 소지품들을 수납할 수 있다. 또, 운전석과 보조석 하단에도 공간을 마련해 운전자와 탑승자는 가방, 신발 수납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있다. 

트레일블레이저 (사진제공-한국지엠)
트레일블레이저 (사진제공-한국지엠)

□ 고강성 경량화 차체와 첨단 파워트레인...뛰어난 연비 갖췄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설계 단계부터 컴퓨터 시뮬레이션 '스마트 엔지니어링' 기술을 활용해 차체에 하중이 실리는 부분은 보강하고 그렇지 않은 부분은 무게를 덜어내 고강성, 경량화 차체를 완성했다.
   
차체는 기가스틸 22%를 포함한 78%의 고장력, 초고장력 강판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강성을 확보해 안정성을 높였다.

트레일블레이저의 엔진은 두 종류로 1.2리터 가솔린 E-Turbo Prime엔진과 1.35리터 가솔린 E-Turbo 엔진이 탑재된다.

두 엔진 모두 GM의 첨단 라이트사이징(Rightsizing) 기술이 적용된 글로벌 차세대 터보 엔진이다.

경량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중량을 낮추고 터보차저와 초정밀 가변 밸브 타이밍 기술을 통해 불필요한 연료 소모를 줄여 최적의 배기량으로 최고의 성능과 연비 효율을 낼 수있도록 했다.

새롭게 소개되는 E-Turbo Prime 엔진은 트레일블레이저의 LS와 LT 트림에 탑재돼 최고출력 139마력, 최대토크 22.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E-Turbo 엔진은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1kg.m의 뛰어난 성능을 갖췄다.

여기에 기본이 되는 전륜구동 모델에는 라이트사이징 엔진과 함께 효율을 극대화하는 VT40  무단변속기가 탑재돼 E-Turbo Prime 엔진 및 E-Turbo 엔진과 함께 각각 복합연비 13km/l, 13.2km/l(동급 최고)의 우수한 복합연비를 자랑한다.

두 엔진 모델 모두 제3종 저공해 차량 인증을 받아 낮은 배기량에 따른 세제 효과는 물론 공영 주차장 할인 등 친환경 차량이 누리는 각종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 'Z-링크 리어 서스펜션' 시스템 탑재...어디서나 안정적인 주행 가능

사륜구동 모델에는 동급 유일의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고 Z-링크 리어 서스펜션 시스템으로 운전자에게 도로 여건을 가리지 않고 부드럽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핸들링을 선사한다.

트레일블레이저에는 스위처블 AWD(Switchable AWD) 시스템이 탑재돼 주행 중에도 간단한 온·오프 버튼 조작만으로 전륜구동 모드 및 사륜구동 모드를 상시 전환할 수 있고 전륜과 후륜 구동력을 상황에 따라 자동 분배해 오프로드 환경은 물론 미끄러운 빗길, 빙판길에서도 안정적인 주행과 차체 제어가 가능하다.

특히 트레일블레이저의 AWD 시스템은 연료 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일반적인 AWD와는 달리 FWD 모드 주행 시 프로펠러 샤프트의 동력 전달을 차단해 한층 효율적인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트레일블레이저 (사진제공-한국지엠)
트레일블레이저 (사진제공-한국지엠)

□ '운전자를 더 편안하게, 더 안전하게'...첨단 편의사양 및안전 사양 탑재

트레일블레이저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한층 진화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 안전사양을 탑재했다.

특히 스마트폰과 인포테인먼트를 무선으로 연결하는 기능이 동급 최초로 탑재돼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을 무선으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듀얼 커넥션 블루투스 핸즈프리 시스템 등 주행 중 케이블 없이도 편안하게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무거운 짐을 들고 있어도 간단한 킥 모션으로 손쉽게 트렁크를 열 수 있는 쉐보레 보타이 프로젝션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 등이 동급 최초로 적용돼 차별화된 편의사양을 제공한다.

트레일블레이저는 기본 트림부터 쉐보레의 첨단 안전사양을 다양하게 탑재했다. 6개의 에어백,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전방충돌 경고 시스템, 전방 거리 감지 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시스템, 저속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등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첨단 능동 안전사양들을 적용해 고객들이 쉐보레가 자랑하는 최고의 안전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밖에도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운전 중 전방을 주시하면서 각종 주행정보를 편리하게 볼 수 있다. 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정숙한 실내 환경을 제공해주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시스템, 상황에 따라 라디에이터 그릴을 닫아 공기 저항을 줄여주는 에어로 셔터, 7개의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고급 사양들이 대거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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