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여유당전서’ 완역 공개 강연… 다산 정약용의 지혜 배운다
네이버, ‘여유당전서’ 완역 공개 강연… 다산 정약용의 지혜 배운다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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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사진=네이버)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네이버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저녁 7시 30분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교보컨벤션홀에서 다산 정약용의 여유당전서 공개 강연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여유당전서 공개 강연은 ‘다산 정약용 여유당전서에 삶의 길을 묻다 : 오늘 우리, 어떻게 지혜롭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다산 연구 분야 권위자이자 그동안 네이버 고전번역 프로젝트에 참여한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임형택 성균관대 명예교수, 송재소 퇴계학연구원장이 나서고 최원정 KBS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는다.

여유당전서는 조선 후기 실학자 다산 정약용의 500여 권이 넘는 방대한 저술을 다산의 당호인 ‘여유당’에서 따다가 정리한 문집으로 다산 사상의 정수로 평가 받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오늘날 경제적으로 풍족하지만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우리 현실을 되돌아보면서 다산이 남긴 지혜와 메시지로 삶의 길을 찾아보고자 이번 여유당전서 공개 강연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네이버와 네이버문화재단은 우수한 한국 고전과 역사기록물을 적극 찾아 연구 지원하며 가치 있는 문화 기록을 대중과 나누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여유당전서 공개 강연 참여는 오는 28일까지 고전번역 여유당전서 페이지에서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 300명(1인 2매)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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