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명절 준비도 온라인으로"...마켓컬리, 20만원 대 '설 차례상' 제안
"이젠 명절 준비도 온라인으로"...마켓컬리, 20만원 대 '설 차례상' 제안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0.0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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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마켓컬리가 20만 원대로 설 차례상 준비가 가능하다며, 온라인을 통한 설 상차림 준비를 제안했다.

마켓컬리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발표한 설 상차림 비용 비교 품목 36개를 기준으로 자사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약 23만 1112원으로 차례상 준비가 가능하다고 20일 밝혔다.

설 차림상 준비에 들어가는 비용의 경우 조시기관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평균 20~30만원대로 나타났다.

마켓컬리 측은 "집에서 주문하고 다음날 새벽에 문 앞에 배송되는 편리성까지 고려하면 장보기 앱을 통해서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설 상차림 준비가 가능한 셈"이라며 "특히 시장이나 마트에 나가서 장을 볼 시간이 없는 경우 모바일 장보기 앱은 더욱 필요한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손질된 제품이나 소포장 단위의 상품이 많기 때문에 '편리미엄'을 중시하고 소가족이 많은 밀레니얼세대의 명절 장보기에 효율적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마켓컬리가 설 연휴 직전인 23일까지 진행하는 설 상차림 및 명절 음식 재료 기획전을 활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원스톱으로 명절 장보기가 가능하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설 명절에 수요가 많은 품목들에 할인율을 더하고 카테고리를 크게 ‘제수용’과 ‘떡국/만둣국 재료’로 구분해 약 230가지 상품들을 모아 제안하고 있다.

마켓컬리 기획전의 차례상 및 명절 음식 재료로 ‘어부네’의 참조기(소)의 경우  20% 할인가로 3마리에 3600원, 저탄소 GAP 당도선별 제수용 사과(3입)와 배(2입)는 20% 할인해 각각 1만320원과 9520원에 판매 중이다. 국거리용 고기인 ‘새벽한우’의 무항생제 1등급 한우 앞다리(200g)와 전을 부치는 재료인 ‘Kurly’ 동태살(200g)은 10% 할인해 1만800원과 3690원에 각각 선보이고 있다. 아삭하고 달콤한 무는 20% 할인해 1통에 3040원에 판매한다.
 
김슬아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는 “보통 2월이었던 설명절이 올해 좀 더 이른 1월에 있다 보니 바쁘게 설 명절을 준비해야 하는 분들을 위해 다양한 설 장보기 상품과 기획전을 마련했다” 며 “장을 봐서 원재료로 차림상에 오를 음식을 따로 만들기 어려운 분들의 경우 설차림상에 적합하게 구성한 식재료와 소포장 상품, 간편식을 다양하게 활용해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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