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신임 사장에 김대환 삼성생명 부사장 내정
삼성카드 신임 사장에 김대환 삼성생명 부사장 내정
  • 송현주 기자
  • 승인 2020.0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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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 삼성생명 부사장
김대환 삼성생명 부사장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삼성카드 사장에 김대환 삼성생명 부사장이 내정됐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 등 금융 계열사의 정기임원 인사를 이날 단행할 예정이다.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의 후임으로 김대환 삼성생명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이 자리에 앉게 됐다.

1963년생인 김대환 삼성생명 부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1986년 삼성생명으로 입사해 마케팅그룹 상무, 경영지원실 상무, 경영지원실 전무 등을 역임한 이후 2018년부터 부사장직을 맡고 있다. 

한편 원기찬 사장은 오는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1960년 출생으로 최근 삼성그룹의 '60세 이상 사장단 퇴진론'이 떠오르면서 원 사장의 연임에 불리한 요소로 작용했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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