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효선 기자]
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지티지웰니스(대표 김태현)가 지난 20일 회사 성장 전략 및 미래 비전에 대한 2020년 경영계획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2018년 코스닥 상장 이후 첫 경영계획 발표로, 지티지웰니스는 전년도 매출과 실적 상황을 돌아보고, 올해 신규 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경영 목표를 공유했다.
지티지웰니스는 지난해 홍콩 시위 등 아시아 시장의 침체로 인해 전체 매출에 영향을 받았지만, 일본 및 유럽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탐색했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는 회사의 대표 미용 의료장비 제모 레이저 ‘데피플러스(Depi-plus)’ 단독 공급계약을 체결해 매출이 눈에 띄게 성장했으며 향후 소모품인 핸드피스의 지속적 매출까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한 허리둘레감소용 레이저기기 ‘르쉐이프(Leshape)’를 올해부터 이탈리아에 본격적으로 수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시장 역시 홈쇼핑 사업 분야에서 선전했다는 평가다. 오페라 미룩스 프리미엄의 경우 LED 광으로부터 안구를 보호할 수 있는 아이가드(EYE GUARD)가 호평을 받으며 꾸준한 매출도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김태현 지티지웰니스 대표는 “올해는 그동안 진행했던 사업의 결실을 맺는 한편 회사 사업영역 확장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셀프형 피부관리샵인 ‘LEBODY FACE GYM’을 비롯해 실내스포츠 및 홈 트레이닝 사업, 동물의료기기 사업 등 신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라고 올해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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