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모바일 금융 플랫폼을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는 다음 달 12일까지 ‘휴대폰 파손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에이스손해보험과 제휴해 판매 중인 상품이다. 2017년 이후 출시된 삼성, LG, 애플 휴대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보험료는 월 3900원이다.
새 제품 개통 후 한 달 이내만 가입할 수 있었던 기존 휴대폰 파손 보험의 단점을 개선한 상품이다.
보장에 따라 휴대폰 수리나 교체 시 1회 30만원, 연 2회 한도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단말기 제조업체의 공식 수리센터를 이용해야 하며, 피싱, 해킹 등 금융사기 피해도 최대 100만원 한도로 보상해준다.
토스 관계자는 “보험의 가입 시기를 놓친 고객이나 중고폰을 구입한 고객이 주 가입자로 사용자의 휴대폰 상태를 별도로 점검하는 절차 없이, 고객 편의를 최대한 배려했다”며 “지난 13일 출시됐지만, 가입자가 4400명을 넘어선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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