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정현 기자]
설 연휴가 시작됐다. 고향을 찾기 위해 귀성길에 오른 사람들을 위해 지역별 전국 최저가 주유소를 소개한다.
대한민국의 대도시인 서울, 대전, 대구, 울산, 부산, 강릉 그리고 광주와 이를 연결하는 4대 주요 고속도로인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주유소 가격을 분석했다.
24일 오피넷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에서 휘발유 판매가격이 가장 싼 곳은 안성 주유소(부산방향)로 리터(ℓ)당 1503원이다.
경부고속도로에서 경유 판매가격이 가장 저렴한 곳도 이곳으로 1343원을 기록했다.
3년 전에 저렴한 휴게소로 2위를 기록했었던 서울 서초 만남의광장주유소는 휘발유가 1519원, 경유가 1355원으로 경부고속도로에 있는 17개 주유소 중 13위를 기록했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최저가 휘발유와 경유를 판매하는 주유소는 화성휴게소(목포방향)로 가격은 각각1515원, 1352원이다.
서천휴게소가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두번째로 저렴하게 휘발유와 경유로 판매한다.
휘발유 가격은 1517원, 경유 가격은 1349원이다.
영동고속도로에서 휘발유와 경유를 최저가로 판매하는 주유소는 여주맛있는휴게소로 휘발유 가격은 1514원, 경유가격은 1348원이다.
이어 문막휴게소(강릉방향)에서 두번째로 휘발유와 경유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곳의 휘발유 가격은 1514원, 경유 가격은 1348원이다.
현재 고속도로 평균 휘발유 값은 1571.13원이며, 서울 지역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값은 리터당 1646원이다. 경유는 고속도로 평균값이 리터당 1400.28원, 서울은 1484원이다. LPG 역시 서울 충전소 평균값 872원에 비해 고속도로 가스 충전소 평균값은 820.63원으로 저렴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