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용 마스크 생산 현장점검
식약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용 마스크 생산 현장점검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0.0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팍스경제TV 김효선 기자]

중국은 물론 인근 국가들까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확대가 우려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29일 경기도 안성시에 소재한 마스크 제조업체를 방문한다.

현장을 방문 예정인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마스크 제조 상황을 직접 점검하는 등  제품 생산에 차질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아울러 제조업체 임직원들을 독려하며, 원활한 제조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의경 처장은 현장점검을 통해 현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의 원활한 생산과 공급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도 밝힐 계획이다.

한편, 보건용 마스크는 입자차단 성능에 따라 제품을 구분하고 있으며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KF94’, ‘KF99’ 등급의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KF는 코리아필터(Korea Filter)를, 뒤의 숫자는 입자차단 성능을 의미한다. 

‘KF80’은 평균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이상 차단하여 황사·미세먼지 같은 입자성 유해물질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으며, ‘KF94’, ‘KF99’는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94%, 99% 이상 각각 차단하여 황사, 미세먼지 같은 입자성 유해물질과 신종플루 같은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