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외화증권 결제금액 1712.2억 달러 ‘사상 최대’ 기록
지난해 외화증권 결제금액 1712.2억 달러 ‘사상 최대’ 기록
  • 송현주 기자
  • 승인 202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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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증권 결제금액 비중, 유로시장 59.3% 차지
아마존 결제금액 16.4억 달러… 전년比 29.9%↓
[자료=예탁결제원]
[자료=예탁결제원]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29일 예탁원을 통한 국내 투자자의 2019년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1712.2억 달러, 보관금액은 436.2억 달러로 모두 역대 최대금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9년 외화주식 결제금액은 409.8억 달러로 전년(325.7억 달러)보다 25.8% 증가했고, 외화채권 결제금액의 경우 1302.3억 달러로 전년(771.5억 달러) 보다 68.8% 높았다. 

전체 시장 중 외화증권 결제금액 비중이 가장 높은 시장은 유로시장(59.3%)이며, 결제금액 상위 5개 시장(유로시장·미국·홍콩·중국·일본)의 비중이 전체의 98.8%를 차지했다. 

외화주식 중 결제금액 1위인 아마존(미국)의 결제금액은 16.4억 달러로 전년(23.4억 달러) 보다 29.9% 감소했다. 나머지 상위 종목(ETF 제외)은 모두 미국 기술주인 마이크로소프트(9.6억 달러), 알파벳A(6.6억 달러), 엔비디어(5.8억 달러), 애플(5.2억 달러), 테슬라(4.8억 달러)가 차지했다. 

또 예탁결제원을 통한 국내투자자의 2019년 말 기준 외화증권 보관 금액은 436.2억 달러로 2018년 말(362.7억 달러)대비 20.2% 증가했다.

지난해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436억2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0.2% 증가했다. 외화주식 보관금액은 144억5000만달러로 같은 기간 46.9% 증가했고, 외화채권 보관금액은 291억6000만달러로 10.2% 늘었다.

지난해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436억2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0.2% 증가했다. 외화주식 보관금액은 144억5000만달러로 같은 기간 46.9% 증가했고, 외화채권 보관금액은 291억6000만달러로 10.2% 늘었다.

전체 시장 중 외화증권 보관금액 비중이 가장 높은 시장은 유로시장(62.6%)이며, 보관금액 상위 5개 시장(유로시장·미국·일본·중국·홍콩)의 비중이 전체 시장 보관금액의 95.6%를 차지했다.

외화주식 보관금액 상위종목은 2018년과 동일하게 아마존(미국), 골드윈(일본), 항서제약(중국)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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