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지난해 당기순이익 4764억원...전년比 31.8% 증가
NH투자증권, 지난해 당기순이익 4764억원...전년比 31.8% 증가
  • 장민선 기자
  • 승인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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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장민선 기자]

[사진=NH투자증권]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이 지난해 창사이래 최고 순이익을 달성했다.

NH투자증권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 11조5035억45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24.5%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753억 8700만 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764억 원으로 31.8% 증가했다.

IB, WM, Trading 등 전 사업 부문이 고른 성장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2019년 당기순이익 4764억원은 창사이래 최고 순이익을 달성한 2018년 당기순이익(3615억원)을 뛰어넘는 성과다.  

WM부문은 과정가치 중심의 평가방식 도입으로 장기 고객 기반을 확보했으며, IB부문은 압도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상 최대 수익을 기록했다. Trading부문은 국내외 주식채권 시장 변동에도 불구하고 운용 관련 수익이 전년 대비 55.2%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NH농협금융그룹과 시너지 및 압도적인 IB경쟁력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할 계획"이라며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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