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다른 지구촌 재해...삼성·LG, 구호 활동 '활발'
잇다른 지구촌 재해...삼성·LG, 구호 활동 '활발'
  • 배태호
  • 승인 2020.0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LG전자가 필리핀 화산 폭발 피해 인근 지역에서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연이어 계속된 자연 재해 및 질병 확대에 대해 국내 기업들이 지원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피해를 입은 중국에 세균 차단 마스크 1백만 개와 방호복 1만 벌을 포함해 3천만 위안을 지원한다.

지원하는 성금과 의료 물품은 중국 삼성 현지 법인을 통해 중국적십자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원물품과 지원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 확산 방지와 극복에 쓰일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달 필리핀 수도 마닐라 근처 탈(Taal) 화산 폭발로 피해를 입은 인근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한창이다.

LG전자 필리핀법인은 최근 탈 화산 인근 지역에 마련된 주요 대피소 세 곳을 잇따라 방문해 무료세탁방을 열였다.

또 무료세탁방에서 의료서비스도 실시하고 있으며, 아이들에게는 컬러링북, 색연필 등을 나눠줘 힘든 시간을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되도록 했다.

LG전자는 피해를 입은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수리해 주는 등 이재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추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