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제작 현대차·기아차 슈퍼볼 광고, 선호도 조사 '톱10' 진입
이노션 제작 현대차·기아차 슈퍼볼 광고, 선호도 조사 '톱10' 진입
  • 정수미 기자
  • 승인 2020.0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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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정수미 기자]

현대차 슈퍼볼 광고. 이노션 제공.
현대차 슈퍼볼 광고 '스마트 파크' 편. 이노션 제공.

이노션 월드와이드(이하 이노션, 대표 안건희)는 미국 프로미식축구(NFL) 챔피언 결정전 ‘슈퍼볼 2020’에서 공개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광고가 슈퍼볼 광고 선호도 조사에서 동반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노션 월드와이드에 따르면 미국종합일간지 USA 투데이가 '슈퍼볼 2020' 경기 중 온에어된 총 62개 광고를 대상으로 실시한 슈퍼볼 광고 선호도 실시간 조사에서 현대차 광고는 2위, 기아차 광고는 8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슈퍼볼은 미국에서만 약 1억 명 이상이 시청하는 최대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로 매해 50개 이상의 유수 글로벌 브랜드가 슈퍼볼 광고를 집행, 북미시장은 물론 전 세계가 주목하는 최대 광고 무대로 꼽힌다. 

이번 슈퍼볼 2020 광고 대전에서 전체 브랜드 2위에 오른 60초 분량의 현대차 광고 '스마트 파크' 편은 경기 1쿼터에 방영됐으며, 신형 쏘나타의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기능을 위트 있게 소개했다.

미국 동부 보스턴을 배경으로 한 이 광고에는 보스턴 출신의 유명 배우 크리스 에반스, 존 크래신스키, 레이첼 드래치와 미국 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 구단의 전설 데이비드 오티즈 등이 출연했다.

쏘나타가 무인 스마트 주차 기능으로 보스턴 도심의 좁은 공간에 주차를 성공하며 배우들이 보스턴 특유의 억양으로 놀라워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노션 관계자는 “다년간 슈퍼볼이라는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에서 주목받는 광고를 선보이며 이노션만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와 글로벌 무대에 걸맞은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완성도 높은 광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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