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백년소공인' 100개사 첫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백년소공인' 100개사 첫 선정
  • 이정현 기자
  • 승인 20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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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장관, 자금·판로개척·기술개발·홍보 등을 지원해 백년 가게와 함께 소상공인 성공모델로 육성 약속

[팍스경제TV 이정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은 우수 소공인 100개사를 백년소공인으로 처음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는 기계 및 금속(52업체), 의류(19업체), 인쇄(8업체), 식료품(8업체), 기타(가구, 의료기기, 시계, 펄프종이 등 13업체) 등 다양한 업종의 소공인이 포함됐다.

선정된 업체에는 백년소공인 확인서와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생산설비 교체나 자동화 설비 도입을 위해 소공인특화자금(‘20년 4,500억 원)을 활용하는 경우 융자금리를 인하(0.4%p) 혜택을 지원한다.

아울러 국내외 전시회 참가, 온·오프라인몰 입점을 지원하는 판로개척 사업 및 기술개발에 필요한 인건비, 외부전문가 활용 등을 지원하는 제품·기술가치 향상사업 등 소공인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한다.

한편, 박영선 장관은 백년소공인 선정을 기념하기 위해 '젤기획'(인쇄 전문업체, 서울 중구)에서 진행된 현판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와 함께 소공인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중기부는 올해 백년소공인 200개사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되기를 희망하는 소공인은 전국 34개 소공인특화지원센터 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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