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더 잘 살게 하는 금융”… 한화금융사 라이프플러스, 마케팅 강화
“삶을 더 잘 살게 하는 금융”… 한화금융사 라이프플러스, 마케팅 강화
  • 송현주 기자
  • 승인 2020.0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라이프플러스, ‘iF 디자인 어워드 2020’서 본상 수상
전통적인 금융사 패러다임 벗어나 콘텐츠 및 서비스 제공
[사진=한화생명]
[사진=한화생명]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한화금융 계열사(생명, 손해보험, 투자증권, 자산운용, 저축은행)의 공동 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가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라이프플러스는 12일,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Communication Design, Corporate Identity·Branding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라이프플러스는 지난해 7월 Red dot 디자인어워드 본상 수상에 이어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2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수상한 디자인 역시 ‘고객의 삶은 더 잘 살게 금융’이란 라이프플러스의 가치를 심볼과 로고타입, 전용서체, 키비주얼, 굿즈, 이벤트 등 능동적인 삶의 모습으로 해석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78명의 심사위원단은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라이프플러스’만의 가치를 일관되게 전달한 점 또한 높게 평가했다. 

박찬혁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장은 “삶을 더 잘살기 위한 방법으로서 고객과 함께 하겠다는 라이프플러스만의 가치가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인정받게 됐다”라며 “로고 디자인을 통한 시각화를 넘어 고객이 직접 브랜드 가치를 경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 제공과 유기적인 활동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라이프플러스는 2017년 브랜드를 런칭한 이후, 전통적인 금융사의 패러다임을 벗어나 고객의 ‘삶’에 집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건강하고 균형잡힌 삶을 의미하는 ‘웰니스(Wellness)’를 주제로 Financial(금융), Physical(신체), Mental(정신), Inspirational(영감) 네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즉, 한화그룹이 공동 브랜드 개발에 적극 나선 이유는 금융을 어렵게 생각하는 고객들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춰 최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라이프플러스 이름으로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월 납입금액이 최저 1만 원으로 20대도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는 ‘라이프플러스 버킷리스트저축보험’ △부모님 용돈과 자녀 건강보험을 동시에 보장하는 ‘라이프플러스 용돈 드리는 효보험’ △은퇴자금 마련을 위한 ‘한화라이프플러스 타깃데이트펀드(TDF)’ 등이 대표적이다.

디지털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분 디자인 본상과 웹 어워드 코리아 고객지원·서비스 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한 ‘버킷리스트’에서 다양한 여행, 음식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 다양한 라이프플러스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라이프플러스 앱’,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이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올바른 투자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STEPS 앱’을 제공 중에 있다. 

무엇보다 가장 핵심적인 활동은 ‘페스티벌’이다. 한화생명은 4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2019 라이프플러스(LIFEPLUS·사진) 사계절 페스티벌’을 계절별로 개최하고 있다. 매년 4월 진행되며, 지난해 이 행사들에 참여한 고객만 10만명이 훨씬 넘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계절이 바뀔 때 일상의 변화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고객들이 라이프플러스를 통해 새로운 계절마다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