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맥스, 슈퍼NK 면역세포치료제 기술이전 계약 체결... 165억원 규모
엔케이맥스, 슈퍼NK 면역세포치료제 기술이전 계약 체결... 165억원 규모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0.0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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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효선 기자]

엔케이맥스(대표 박상우)가 미국법인 엔케이맥스 아메리카(NKMAX America, Inc.)와 슈퍼NK 면역세포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술이전 계약 규모는 총 165억 원(1천4백만 달러)이라고 전했다.
이에, 엔케이맥스는 엔케이맥스 아메리카로부터 약 12억 원(1백만 달러)의 계약금과 함께 마일스톤 기술료 153억원(1천3백만 달러)을 국가별 승인에 따라 순차적으로 받게 될 예정이다.

엔케이맥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에는 선급금 및 마일스톤 기술료 이외에도 제품화에 따른 고정 로열티 6%와 2차 라이센싱 시점에 따라 별도로 최고 20%에 해당하는 수익 배분을 포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엔케이맥스 아메리카는 한국 및 아시아를 제외한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한 전용실시권을 확보하고 슈퍼NK의 연구개발, 특허와 제조 노하우 등에 대한 기술이전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단 중국과 일본 시장에서의 Autologous(자가세포치료제) 상업화는 엔케이맥스가 계속적으로 상업화를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엔케이맥스가 개발한 슈퍼NK 면역세포치료제 기술은 엔케이맥스 고유의 면역세포치료제 기술로 Autologous(자가세포치료제), Allogenic(동종세포치료제) 및 CAR-NK 까지 확장 가능한 플랫폼 기술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엔케이맥스는 현재 이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미국에서는 Autologous(자가세포치료제) 면역항암제 임상1상을 그리고, 한국에서는 임상1/2a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상우 엔케이맥스 대표는 “글로벌 선두기술 개발의 성지이면서 의약품 시장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 중심 시장으로의 용이한 진출을 위하여 슈퍼NK 면역세포치료제 기술에 대한 권리를 미국 법인에 이전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다”며, “지속적으로 시장에 슈퍼NK 면역세포치료제 기반 기술의 잠재력을 알리고 차세대 면역세포치료제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미국법인과 더불어 미래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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