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롯데마트는 '먹는 화장품'으로 불리는 이너뷰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화장품 전문 제조업체 제이준코스메틱과 손잡고 먹는 콜라겐 제품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17일 출시되는 먹는 콜라겐 제품은 '물광 콜라겐 젤리'와 '더블 물광 케어 세트' 2종이다.
'물광 콜라겐 젤리'에는 저분자피쉬콜라겐과 블러드 오렌지 농축액이 들어있고, '더블 물광 케어 세트'는 마스크팩과 콜라겐 젤리가 함께 구성돼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이너뷰티 시장 규모는 2011년 500억원에서 지난해 5천억원까지 성장했다.
롯데마트에서도 지난해 건강 분말과 환 등 이너뷰티 관련 상품 매출이 220% 이상 신장했다.
롯데마트 황은비 MD (상품기획자)는 “이너뷰티 시장은 더욱 확대 예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 카테고리”라며, “피부관리에 관심이 높은 20~50대 여성 소비자를 타깃,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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