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中, 물금高, 부산大 양산캠퍼스까지… 12년 도보통학권
이사를 할 때 아이가 있는 가정의 가장 큰 관심은 학교와의 위치이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두고 있는 이들은 주택을 선택할 때 가장 우선하는 것이 자녀의 교육환경으로 이런 이유로 초등학교의 위치는 부동산의 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지난해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 초품아 단지는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2019년 전국 청약경쟁률에서 상위 10개 단지 중 과반수의 단지가 ‘초품아’ 단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린 자녀의 통학길 안전 문제와 직결되는 만큼 초등학교와의 거리로 인해 큰 가격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가운데 지방에서도 초품아 아파트는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경남 양산시에 들어서는 ‘양산 물금 브라운스톤’은 역시 도보권에 초등학교를 품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단지 바로 앞 도보 2분 거리에 범어초등학교 외에 범어중, 물금고 등 12년 도보 통학권이 가능한 학군이다.
물금지구 중심시설로는 부산대학교 병원, 대형 마트 등 다양한 여가·의료·체육 및 상업시설도 밀집해 있어 편리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교통편도 좋아 부산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을 통하면 도심까지 빠르게 이동가능하고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실제로 서면역까지 환승없이 이동 가능하고 센텀시티, 해운대까지도 한번에 이동 가능 하다. 부산지하철 1호선 양산연장선이 2024년 개통 예정으로, 부산 시내 접근성은 더욱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민간택지 재건축 일반분양으로 공급되어 별도의 전매제한 기간 없다.
한편, ‘양산 물금 브라운스톤’은 오는 3월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부산지하철 2호선 부산대 양산캠퍼스역에 위치한다.
[팍스경제TV 온라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