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 저출력심장충격기 ‘D700’ 제조인증 획득... 성능 및 기능 모두 경쟁력 갖췄다
메디아나, 저출력심장충격기 ‘D700’ 제조인증 획득... 성능 및 기능 모두 경쟁력 갖췄다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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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효선 기자]

▲국내 제조인증을 획득한 메디아나의 저출력심장충격기 ‘D700’
▲국내 제조인증을 획득한 메디아나의 저출력심장충격기 ‘D700’

글로벌 환자감시장치, 심장충격기 체성분분석기 전문기업 메디아나(회장 길문종)는 저출력심장충격기 ‘D700’에 대한 국내 제조인증 획득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메디아나는 'D700'은 체내제세동이 가능하도록 내부패들((Internal paddle)을 통한 전기충격 기능이 국내 최초로 장착됐다고 설명했다.

또 심폐소생 시행 시 사용자 피드백, 응급구조차량 내 사용이 용이한 전용 거치대가 추가됐고 사용자가 지정한 5개국 언어가 탑재되는 등 병원을 비롯해 응급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사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메디아나 회사 관계자는 “3GㆍLTEㆍWi-Fi 등 네트워크를 이용한 원거리 중앙감시기능이 제공돼 병원 응급실, 회복실은 물론 병원 전 단계의 응급 상황 및 응급구조차량에서 필수 장비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내부패들 기능, 12채널 심전도 진단기능, 원거리 중앙감시기능 등은 국내 최초로 탑재돼 비교제품이 없다”며 “글로벌 시장 상위 3개 사와 비교 시 가격 경쟁력과 더불어 탁월한 성능 및 향상된 기능으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개발됐다”고 말했다.

메디아나는 해당 제품의 검증된 성능 등으로 약 3조원의 글로벌 모니터 심장재세동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 제품은 현재 유럽 인증을 진행하고 있고 인증 획득 후 하반기 유럽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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