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보유 건물 임대료 30% 인하…“코로나19 고통받는 소상공인 위한 것”
IBK기업은행, 보유 건물 임대료 30% 인하…“코로나19 고통받는 소상공인 위한 것”
  • 김수현 기자
  • 승인 202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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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수현 기자]

(사진제공=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3개월 동안 기업은행이 보유한 건물의 임대료를 30% 인하(월 100만원 한도)한다고 23일 밝혔다.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총 55개사로, 3개월간 약 5천만원의 임대료 부담을 덜게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건물에 입주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임대차 관계를 넘어 기업은행의 소중한 고객이다”라며 “매출 감소 등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임차인을 위해 이번 임대료 인하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난 1월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대출’을 출시해 1%대 금리의 특별자금을 지원 중이다. 지난 19일에는 은행권 공동으로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천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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