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이스크림에듀 강세...초·중·고 개학 연기 효과
[특징주] 아이스크림에듀 강세...초·중·고 개학 연기 효과
  • 송현주 기자
  • 승인 2020.0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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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일주일 연기됐단 소식이 전해지자, 아이스크림에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후 2시 4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아이스크림에듀는 0.4% 떨어진 1만2천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이날 장 초반에는 20% 가가이 급등했고 꾸진히 강세를 유지했었다.

전날 정부는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의 2020학년도 개학을 다음 달 2일에서 9일로 일주일 미루기로 했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상 교육부 장관의 휴업명령권을 발동하는 것으로,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된 데 따른 조처다.

그러자 이날 아이스크림에듀 측은 "자사 아이스크림 홈런은 7세 회원과 초중등 회원들을 대상으로 긴급 대응 프로그램인 ‘홈런 특별 데일리 케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개학이 연기된 기간 동안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만큼 ‘홈런 특별 데일리 케어’를 통해 평소의 생활 습관을 지키고 신학기를 좀 더 충실히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격려한다는 취지다.

조용상 아이스크림에듀 대표는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추가적인 학습 지원 방법들이 필요할 경우 학교 및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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