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미래에셋코어테크펀드 설정액 1천억원 돌파"
미래에셋운용 "미래에셋코어테크펀드 설정액 1천억원 돌파"
  • 장민선 기자
  • 승인 202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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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장민선 기자]

[사진=팍스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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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IT 관련 기업 중 핵심기술과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종목에 투자하는 주식형펀드 ‘미래에셋코어테크펀드’의 설정액이 1천억원을 넘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설정 이후 이 펀드의 누적수익률은 9.34%를 기록하고 있다. 또 연초이후 국내 공모 주식형 펀드(ETF 제외) 중 가장 많은 720억원이 유입됐다.

미래에셋코어테크펀드는 변화하는 산업구조에 대응할 수 있는 국내 IT 관련 기업에 투자한다. 진입장벽이 높은 기술이나 핵심기술을 국산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 산업 내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기업들이 투자대상이다.

또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IT기업을 비롯해 해당 기업에 소재, 부품, 장비를 공급하거나 소프트웨어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도 포함된다. 제품 경쟁력, 시장 점유율, 기술에 대한 진입장벽 등의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모델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코스피와 코스닥 종목 모두 포함되며 주로 반도체, 2차전지, 5G 통신장비 등 IT 관련 종목으로 구성한다. 단기적 이슈보다는 장기적인 시각에서 접근해 시장상황에 따라 리밸런싱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명재 미래에셋자산운용 WM마케팅부문 부문장은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전체 시장지수보다는 섹터, 섹터 내에서도 종목 선택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에셋코어테크펀드가 한국 주식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IT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 니즈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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