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투비소프트 '코로나19 대응 신약' 보유 소식에 상한가
[특징주] 투비소프트 '코로나19 대응 신약' 보유 소식에 상한가
  • 송현주 기자
  • 승인 2020.0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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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투비소프트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를 대응할 신약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단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25일 코스닥시장에서 투비소프트는 29.83% 오른 1천91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2000년 설립된 투비소프트는 5개의 종속회사와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및 사용자 경험(UX) 구현 개발플랫폼을 판매하고, 관련 컨설팅 및 유지보수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자사 연구소인 투비바이오신약연구소는 면역항암제 알로스타틴, 알로페론, 천연항생제 플립세븐을 중심으로 신약 연구개발에 집중한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이 회사가 보유한 신약 후보물질 알로스타틴과 알로페론이 주목받았다.

알로스타틴은 알로페론 분자 구조를 변형해 사람 면역항체 구조와 유사하게 만든 신약후보물질이다. 자연살해세포(NK세포)·T세포 증가, 사이토카인(단백질 면역조절제) 발현을 조정한다.

알로페론은 곤충의 면역체계 연구에 기반해 초파리에서 추출한 물질로 만든 면역증강 항암제다. 러시아에서는 헤르페스바이러스(HSV),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급성B형간염 치료제로 이미 임상검증을 마치고 시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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