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장민선 기자]
최근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피시장이 반등에 성공하며 2100선을 회복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57포인트(+1.18%) 오른 2103.61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49포인트(0.17%) 내린 2075.55포인트로 출발해 장 초반 등락하다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6088억원을, 기관은 1153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만 769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2.73%), 유통업(+2.36%) 철강및금속(+2.25%) 등이 상승했다. 반면 운수창고(-0.87%) 음식료품(-0.33%)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1.94% 오른 5만7900원에 마감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3개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90% 오른 47만9000원을 기록했으며 NAVER(+3.53%), 삼성물산(+2.28%)이 상승했다. 반면 한국전력(-3.33%), SK하이닉스(-1.51%), 기아차(-1.17%)는 떨어졌다.
코스닥지수 역시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66포인트(+2.76%) 상승한 656.95포인트로 마감했다. 지수는 0.01포인트(0.00%) 내린 639.28포인트로 개장한 뒤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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