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효선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를 25일 발표했다.
오전 9시 발표한 추가 확진자는 전일 9시 대비 130명이었으며 오후 추가 확진자가 84명 더해져 총 확진자가 977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추가 확진 환자 중 부산 지역에서는 오전 9시까지 38명이 확인 됐고, 이 중 동래구에 소재한 온천교회 관련 확진자는 22명으로 가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온천교회 종교행사(수련회)에 관련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 행사에 참석했던 신도들 중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관할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안내센터 등에 먼저 문의한 후 해당 지시에 따라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통해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또한 부산 연제구 소재 의료기관(아시아드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1명(64년생, 여성)이 확진돼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의료기관 내 모든 환자와 직원을 노출자로 간주하고, 코호트 격리를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대구 지역은 신천지대구교회 신도 명단을 확보해 유선 연락으로 증상 유무를 확인, 자가격리 수칙 등을 안내하고 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히 검사토록 조치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까지 코론19로 총 9명이 사망했으며, 25일 사망한 환자는 298번째 확진 환자로 청도 대남병원과 관련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사망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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