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장민선 기자]
코스피가 또다시 1% 넘게 하락했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84포인트(-1.28%) 하락한 2076.77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54포인트(1.88%) 내린 2064.07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7847억원, 기관은 384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8839억원을 순매도했다. 250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604개다. 52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0.83%), 비금속광물(+0.20%), 음식료품(+0.06%)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종이·목재(-1.72%) 기계(-1.67%), 의료정밀(-1.50%) 전기가스업(-1.11%) 통신업(-0.94%)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2.42% 내린 5만6500원을 기록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3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엔씨소프트가 0.45% 오른 67만2000원을 기록했고 셀트리온(+0.29%), 삼성바이오로직스(+0.21%)가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3.47%), 삼성전자우(-3.02%), 삼성SDI(-2.80%)는 하락 마감했다. 또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2포인트(-0.35%) 하락한 654.63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은 1594억원을, 기관은 333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823억원어치를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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