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마감] 원·달러 환율 6.6원 오른 1,216.9원 마감
[외환 마감] 원·달러 환율 6.6원 오른 1,216.9원 마감
  • 송현주 기자
  • 승인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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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원·달러환율이 상승마감했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6.6원 오른 1,216.9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할 수 있다는 전망을 반영해 원·달러 환율은 6.2원 오른 1,216.5원에 개장했다.

오전 10시께 국내 확진자 수가 1천명을 돌파했다는 발표가 나오자 1,222.0원까지 치솟았다. 이날 오전에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9명 추가로 발생했다. 이후 다시 1,210원대 후반으로 내려와 개장가와 비슷한 수준에서 마감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시장 분위기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쏠려있지만 장중 한때 공포심이 일부 누그러지며 상승폭이 제한된 모습을 나타냈다"며 "다만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 따라 국내 신규 확진자 규모와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 등에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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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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